반갑습니다
인연이란 묘한 것이지요..
어느 날 예쁜 천사께서 사과를 보내주셨습니다.
씻어서 껍질채로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
그래서 그대로 먹었습니다
정말 맛있었습니다
그 분께서
이 과수원에서는 사과를 예쁘게 키우고
위에 보이는 것보다 아래에 숨겨진 것들이
더 예쁘게 담겨있다고 하셨습니다
받아보니 위ㆍ아래가 같았습니다
여기에 주인님의 양심도 함께 담으셨구나 했습니다
이제 다 먹어갑니다
그래서 제 스스로 주문합니다
이름도 예쁜 <동구밖 과수원길>에ᆢ^^
그 마음 주~욱 변치 않으시길 바라며
사과처럼 상큼하고
멋지고 신나는 나날 되십시오